과거에는 TV의 9시 뉴스가, 새벽에 집으로 배달되는 종이 신문이 사람들이 뉴스를 접하는 절대적인 매체이자 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언제, 그리고 어떤 매체로 뉴스를 접할까요?

국내 1위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데이블은 2017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600 여개 제휴 언론사의 매체와 시간에 따른 뉴스이용량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뉴스 이용 패턴이 사람들의 생활 패턴과 매우 밀접한 관계임을 발견했습니다.

모바일 웹과 PC 웹의 시간별 뉴스 이용을 확인한 결과 모바일 웹은 밤 10~11시에, PC 웹은 오후 4~5시에 가장 많이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 웹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새벽 5시 사람들의 기상과 함께 읽혀지기 시작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잠드는 밤 10~12시 사이에 높았습니다.
이동과 휴식의 점심시간인 낮 12~1시의 경우 모바일 웹의 뉴스 이용량은 증가하고, PC 웹의 뉴스 이용량은 감소했습니다.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지표는 24시간 모두 모바일 웹의 뉴스 이용량이 PC웹의 뉴스 이용량보다 높았다는 것입니다. 2012년만 해도 PC웹의 뉴스 소비가 모바일웹의 뉴스 소비보다 높았는데요. 이후 모바일웹의 뉴스 이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PC웹의 이용량을 추월했습니다.
디바이스에 따른 요일별 뉴스 이용

매체에 따른 요일별 뉴스이용 결과도 흥미롭습니다. 모바일웹은 평일(월~금의 평균 뉴스이용량)과 주말(토, 일의 평균 뉴스이용량)의 뉴스이용량이 각각 45%와 55%입니다. 고른 뉴스이용량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PC웹은 평일은 35%와 주말은 65%로 2배 가까이 평일의 뉴스 이용량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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